261. 앵자봉

 

261. 앵자봉[鶯子峰]

 

   

꾀꼬리가 알을 품고 있는 산세로 부부가 함께 오르면 부부금실이 좋아진다는 산

 

 

 

1. 산행일 : 2015년 8월 8(토) 흐리고 오후에 소나기

2. 높이 : 670m

3. 위치 :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4. 특징/볼거리 :

 

꾀꼬리가 알을 품고 있는 산세로 부부가 함께 오르면 부부금실이 좋아진다는 전설도 전해집니다.

 

앵자봉은 천진암성지로 천주교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산이다. 앵자봉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천주교가 전파되기 시작되었고, 지금은 앵자봉 일원이 천주교 성역 순례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앵자봉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초기에 천주교 교인들이 숨어 살았을 만큼 산속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심산유곡에 들어선 듯 느낌을 받는 산입니다.

 

◦ 천진암성지-한국천주교회 발상지

 

-  인기명산 300 261위

 

5. 교통편: 자가용 (337km. 4h)

∙포항-대구포항고속도로-도동분기점-경부고속도로-김천분기점-중부내륙고속국도-여주분기점-영동고속국도-호법분기점-경기광주IC-45-88번국도-천진암성지 주차장

 

6. 동행인 : 나와 아내

7. 등산코스/소요시간 : 4h

 

◦ 11:20 천진암성지 주차장

◦ 11:25 경기청소년 야영장

◦ 12:00 안부

◦ 12:40 건업리고개

◦ 12:50 첫 번째 철탑

◦ 13:10 - 13:40 백석고개. 점심식사

◦ 14:00 쉼터

◦ 14:20 앵자봉 정상-정상 사진촬영 후 소나기를 만나 왔던 길을 되돌아 옴

◦ 14:25 삼거리-가장 빠른 천진암성지 하산길-천주교 성인의 묘(정하상, 유진길 묘) 갈림길

◦ 15:20 천진암성지 주차장(원점)

 

 

천진암성지 주차장에서 본 앵자봉 방향

주차장 입구

맑고 고운 무궁화는 한국민의 혼을 일깨웁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나라사랑의 정신을 가다듬어 봅니다.

 

경기도청소년 야영장 입구-등산로는 오른쪽 윗쪽으로 진행합니다

 

 

 

건업리고개- 폭염에 땀을 쏟으며 여기까지 오르는 것이 고비입니다. 이후로는 피톤치드가 많은 숲속의 부드러운

능선길로 이어집니다.

 

첫번째 철탑

 

 

 

 

백석고개-1

백석고개-2

백석고개-3

 

 

능선길에 만난 이름 모르는 꽃. 처음보는 꽃

백석고개-1

 

 

 

 

 

 

 

 

 

 

 

 

 

 

 

정상에서 사진촬영 후 갑자기 천둥소리가 납니다. 북쪽하늘을 보니 소나기 쏟아지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서둘러 하산하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우의를 입고 가장 빠른 하산길을 찾아 천진암성지로 내려옵니다. 

소나기가 그친 후 주차장에서 바라본 앵자봉 방행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