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산행기

20131110-34팔공산 늦단풍의 고운자태(수태골-동봉-비로봉)

행복의 샘터 2013. 11. 10. 21:07

 

34. 팔공산 늦단풍의 고운자태

 

 

1. 산행일 : 2013년 11월 10(일) 맑음

2. 높이 : 비로봉 1193m. 동봉 1167m

3. 위치 : 대구광역시 동구, 경북 경산시 외촌면

4. 특징/볼거리 :

 

 

 대구의 진산으로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최고봉인 주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것처럼 뻗쳐있다.

 

정상의 남동쪽으로는 염불봉, 태실봉, 인동, 노족봉, 관봉등이 연봉을 이루고 서쪽 으로는 톱날바위, 파계봉, 파계재를 넘어 여기서 다시 북서쪽으로 꺾어져 멀리 가산을 거쳐 다부원의 소아현에 이르고 있다.

특히 동봉일대는 암릉과 암벽이 어울려 팔공산의 경관을 대표하고 있다. 봉우리의 암벽은 기암이다.

동쪽의 은해사, 남쪽의 동화사, 서쪽의 파계사 및 북쪽의 군위,삼존석굴(국보 109호) 이외에도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있고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많다.

 

 

 팔공산 관봉(850m)에 평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을 배경으로 조성된 단독 원각상 갓바위는 보물 제 431호로 지정 되어 있으며, 본래의 이름은 관봉석조여래좌상으로 갓바위라는 이름은 이불상의 머리에 자연판 석으로 된 갓을 쓰고 있는데서 유래 된 것이다. 갓바위는 누구에게나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속설을 간직하고 있다.

 

 

인기명산 [34위]

 

대구의 진산인 팔공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갓바위, 동화사등 볼만 한곳도 많아 특정 계절에 치우치지 않고 사계절 두루 도시민의 휴식처로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비로봉(毘盧峰)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6km에 걸친 능선 경관이 아름다우며 대도시 근교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도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80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동화사(桐華寺), 은해사(銀海寺), 부인사(符仁寺), 송림사(松林寺), 관암사(冠岩寺) 등 불교문화의 성지로 유명하다

 

 

5. 교통편: 자가용. 포항-익산포항고속국도-청통와촌IC-909지방도-능성고개-수태골주차장(73km. 1.5h).

6. 동행인 : 나와 아내

7. 등산코스/소요시간 : 5h

◦ 11:00 주차장

◦ 11:30 수릉표석

◦ 13:30 서봉갈림길

◦ 14:00 동봉

◦ 14:30 비로봉

◦ 15:00-16:00 수태골

◦ 16:00 주차장

 

 

늦단풍이지만 형형색색으로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노랑, 빨강, 초록의 절묘한 조화

 

 

 

 

 

 

 

 

 

 

 

 

 

 

화강암 바위에 '수릉봉산계' 5글자가 음각화 되어 있습니다.

 

수릉표석(문화재자료 33호)-수릉은 조선왕조 헌종의 부친인 익종의 릉이고, 봉산은 산의 출입을 封한다는 뜻. 주차장에서 1km 지점.

 

동봉표지석 서쪽의 암릉

동봉에서 조망

동봉에서 바라본 비로봉

동봉 정상부

동봉에서 염불봉-갓바위로 가는 방향의 암릉-1

동봉에서 염불봉-갓바위로 가는 방향의 암릉-2

동봉 정상부

주능선에서 바라본 남쪽 방향의 모습

서봉-파계봉-한티재로 이어지는 서쪽 방향

 

정상에서 염불봉가는 방향의 암릉

 

 

정상의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서봉-파계봉으로 이어지는 서쪽의 능선

 

동봉에 비해 한산한 팔공산의 최고봉인 주봉 비로봉(1193m)-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것처럼 뻗쳐있다.

비로봉에서 바라본 북쪽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