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종주

◉낙남정맥 14차 구간 ⇒ 진주분기점-1001번도로 18.7km/합계 206.8km

행복의 샘터 2012. 11. 20. 13:07

 

◉낙남정맥 14차 구간 ⇒ 진주분기점-1001번도로 18.7km/합계 206.8km

 

1. 등산일시 및 기상 : 2011년 4월 3일(일)음력 3.1 비온 후 흐림

2. 등산구간 : 진주분기점-1001번도로(접속구간 만지마을-1001번도로/선들재 )18.7km. 7시간 30분 소요

3. 일출 일몰 : 일출 06:07 일몰 18:45 낮시간 12시간 38분

4. 교통편: 경일고속관광버스

 *갈 때 : 포항시 죽도동 동해자동차공업(06:00)-31번국도-포항IC-익산포항간고속국도-금호분기점-중부내륙고속국도-칠원분기점-남해고속국도-진주IC-진주분기점

 *올 때 : 1001번도로(17:30)-1022번도로-3번국도-진주시-33번국도-성산IC-88올림픽고속국도-금호분기점-익산포항간고속국도-포항IC-31번국도-포항시 죽도동 동해자동차공업(21:00)

5. 등산인원: 대정산악회원 24명(나와 아내 포함)

6. 도와 주신 분: 최정식. 정성화. 이종명. 박상우. 김태완. 김명순

7. 등산코스 : 후미기준. 7시간 30분 소요

 

 09:10 진주분기점 출발(경남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09:15 3번국도(남해-초산) 건널목 통과

 09:18 남해고속국도 지하도 통과

 09:20 화원마을

 10:05 내동 해돋이 쉼터

 10:20 실봉산(185m)

 11:00 측백나무 숲

 11:07 다루 황토집(찜질방)

 11:25 1049번도로

 11:50 매화나무 과수원

 12:05-12:35 점심

 12;55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에서 설치한 홍수예경보시설

 13:00 대나무 숲

 13:10 가화강 위를 지나는 유수교 통과(진주시 내동면 유수리)

 13:25 식물원 농원(경전선, 남해고속도로 조망)

 13:40 남해고속도로 지하도

 13:45 경전선 철도, 유수1터널 통과

 13:58 디바리산(115m)

 14:05 태봉산(189m)

 14:15 진양호 전망대

 14:50 2번국도(SK 주유소)-솔티고개 통과

 14:55 진양호 캐리비안 온천 앞

 15:40 내동공원묘원(경남 진주시 내동면)

 16:10 1001번 도로(선들재/사천시 곤명면-사천시 곤양면)

 16:30 만지 마을(사천시 곤명면 신흥리)-접속구간

 

 8. 후기 

산의 높낮이가 없이 순탄하였던 등로.

산지를 개간하여 조성한 감나무와 밤나무 과수원, 송림 숲의 솔내음이 향기로웠으며, 개나리와 진달래, 목련, 매화나무의 꽃의 향기를 마음껏 맡았습니다. 남강댐을 건설하고, 또 진양호에서 사천만까지 길이 11㎞의 방수로를 축조하여 일부 유수량의 유로를 변경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우리 나라 정맥 중 유일하게 물줄기가 마루금을 가르는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의 단절 현장인 가화강. 유수교를 통과하여 넘게 되었는데 낙남정맥이 끊어진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낙남정맥 14구간(진주분기점-1001번도로(선들재) 산자분수령을 일깨우는 加花江

산의 높낮이가 없고, 순탄하였던 등로

정맥 중 유일한 ‘산자 분수령’의 훼손 현장인 加花江을 유수교를 통해 통과하고

수많던 감나무와 밤나무 과수원, 송림 숲, 유난히 많던 고개

개나리와 진달래, 목련, 매화나무의 꽃의 향기를 맡으며

진양호를 조망하고 낙남정맥의 맥을 끊은 가화강을 지나면서...

 

남강댐을 건설하고, 또 진양호에서 사천만까지 길이 11㎞의 방수로를 축조하여 일부 유수량의 유로를 변경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우리 나라 정맥 중 유일하게 물줄기가 마루금을 가르는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의 단절 현장인 가화강을 유수교를 통과하여 넘게 되었습니다.

남강댐을 구축하고, 또 진양호에서 사천만까지 길이 11㎞의 방수로를 축조하여 일부 유수량의 유로를 변경하고 유수량을 조절함으로써 홍수조절, 관개개선, 용수확보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두는 한편, 12,600kW의 전력을 얻게 되었다.

1934년부터 1936년까지 낙동강 전역에 걸친 대홍수로 피해가 막중하여 남강 방류가 필요하게 되자 1936년 1차공사로 낙동강 홍수 피해 복구와 동시에 사천만 방수로 굴착공사를 하였다. 광복 후 1949년 2차 공사를 시행하였으나 한국전쟁으로 중단되었다.

1962년에 이르러 3차 공사가 제1차 경제개발 5개년사업으로 책정되어 다목적댐으로 착공, 1969년 10월 7일 준공하였다.

 

진양호

면적 29.4㎢, 유역면적 2,285㎢, 저수량 3억 1000만t이다. 1970년 남강(南江)을 막아서 만든 남강댐에 의해서 생긴 인공호수로,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있다. 홍수 조절과 주변 일대의 상수도·관개용수·공업용수 등으로 이용되며, 물이 맑고 주변 경관이 좋아 진주시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남강댐

남강댐은 경상남도 진주시 판문동과 내동면 삼계리 사이의 남강에 구축된 다목적 댐이다. 현재의 댐은 1934년 1차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1969년 10월 7일 3차 공사를 준공하여, 2001년에 보강하여 완성된 것이다. 남강댐의 건설로 인공호수인 진양호가 생성되었다. [편집] 개요서부 경남 지역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및 관계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남강 하류 및 사천만 연안의 홍수 피해 방지, 수력발전 등 수자원의 적극적인 활용을 목적으로 건설된 다목적댐이다.

  댐의 길이는 1,126m, 댐의 높이는 21m, 평균 수심 34.0m이다. 남강댐의 구축으로 조성된 진양호(晋陽湖)는 진주시 판문동, 귀곡동, 대평면, 내동면 및 사천시 곤명면에 걸쳐 있으며, 만수(滿水) 면적 23.55㎢, 만수위는 37.5m, 총저수량 1억 800만t이다. 발전소의 시설용량은 14,000kW이며, 유효낙차는 10.4m~20.0m이다.

 낙동강의 대지류인 남강은 유역이 연강수량 1,300mm의 다우지를 이루어 유수량이 본류 유수량의 27%를 차지한다. 또 삼랑진에서 물금(勿禁)까지의 낙동강 하폭이 좁아 홍수 때는 하수의 소통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유역 일대가 수해 상습지가 되어왔다. 그러나 남강댐을 구축하고, 또 진양호에서 사천만까지 길이 11㎞의 방수로를 축조하여 일부 유수량의 유로를 변경하고 유수량을 조절함으로써 홍수조절, 관개개선, 용수확보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두는 한편, 12,600kW의 전력을 얻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부터 1925년까지 낙동강 개수계획을 수립할 때 남강댐 지점을 선정하였으며, 1926년에 개수공사를 착공하여 1934년에 완료하였다.

이후 1934년부터 1936년까지 낙동강 전역에 걸친 대홍수로 피해가 막중하여 남강 방류가 필요하게 되자 1936년 1차공사로 낙동강 홍수 피해 복구와 동시에 사천만 방수로 굴착공사를 하였다. 광복 후 1949년 2차 공사를 시행하였으나 한국전쟁으로 중단되었다.

1962년에 이르러 3차 공사가 제1차 경제개발 5개년사업으로 책정되어 다목적댐으로 착공, 1969년 10월 7일 준공하였다. 1998년 8월 8일 남강댐 수문설비 준공하고, 1998년 10월 2일 상업발전 개시, 1998년 12월 15일 제수문공사 준공과정을 거쳐 2001년 12월에 남강댐 보강공사를 완료하였다.

2005년 진주시 통계연보에 의하면, 2004년을 기준으로 유역면적 2,285km², 수심 34m, 댐 길이 1,126m, 총저수량은 300만톤, 저수면적은 28km³이다. 현재 남강댐 홍보관으로 남강댐 물문화관을 설치하여, 운영을 하고 있으며, 물을 테마로 2상 2층 규모로 1997년 1월 30일에 개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