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5 291 순창 회문산

291. 회문산(回文山)

 

 

우리나라 5대 명당자리가 있어 전국의 풍수가들의 발길이 잦은 산

 

 

1. 산행일 : 2015년 7월 25(토) 흐림

2. 높이 : 837m

3. 위치 : 전북 순창군 구림면

4. 특징/볼거리 :

 

전북 임실군과 순창군 경계에 웅크리고 있는 회문산은 가족단위 산행지로 적격이다. 북으로는 섬진강, 동으로 오원천, 남으로 구림천이 싸고 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지리산까지 보여 예로부터 천혜의 요새로 알려진 산이다.

 

지리적 환경 때문에 한말에 임병찬 최익현 양윤숙 선생이 의병을 일으켜 일제에 항거했고 6.25때는 북한의 남부군총사령부가 있었던 곳이다. 그러나 지금은 빨치산훈련장에 체력단련장이 들어서고 빨치산의 은신처와 밥짓던 터는 통나무집과 물놀이터로 모습이 완전히 바뀌었다.

 

회문산 산행은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시작된다. 자연휴양림 매표소를 지나 10분쯤 걸으면 왼쪽 노령문 직전 왼편의 골짜기에서 이가 시리도록 찬 석간수가 샘솟는다. 노령문을 통과하면 출렁다리가 나타나고 그 밑으로 포말을 일으키며 떨어지는 구룡폭포가 한 눈에 들어온다. 이 폭포를 중심으로 아래에는 작은 문턱바위, 위에는 큰 문턱바위가 버티고 있다.

 

휴양림 관리사무소를 지나 5-6분 오르면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가 마주 앉아 회문산의 산세를 논했다는 무학바위가 자리잡고 있다. (한국의 산하 인용)

 

◦ 볼거리: 국립 회문산자연휴양림. 서어나무. 고사리. 천근월굴. 구룡폭포. 여근목. 다양한 식물 분포(신갈. 떡갈. 졸참. 굴참나무 등 참나무류가 주수종. 단풍나무. 산벗나무. 철쭉. 진달래. 붉나무. 개옻나무. 으름덩굴)

-우리나라 5대 명당자리가 있어 전국의 풍수가들의 발길이 잦고 산줄기 능선에 따라 정상의 암반 위까지 묘지들이 모셔져 있습니다.

-회문산의 유래: 산에 회문(回文) 혹은 개문이라는 천연적인 돌문이 있는 것에서 산 지명이 유래.

 

-인기명산 300 291위

 

5. 교통편: 자가용. (274km. 4h).

∙포항-대구포항고속도로-도동분기점-88올림픽고속도로-순창IC-27번국도-국립 회문산자연휴양림 입구 주차장

 

6. 동행인 : 나와 아내

7. 등산코스/소요시간 : 3:30h

 

◦ 10:10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산림청에서 운영) 앞 주차장

◦ 10:50 돌곶봉

◦ 11:10 시루봉

◦ 11:30 여근목

◦ 11:50 헬기장/작은지붕

◦ 11:55 천근월굴

◦ 12:05 회문산 정상(큰지붕)

◦ 12:30 갈림길

◦ 12:40 시어나무(20m. 100년생)

◦ 13:00 회문산역사관/점심

◦ 13:35 출렁다리/구룡폭포

◦ 13:40 주차장(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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