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청량산도립공원 --- 12봉과 12대에 흠뻑 빠져요.

 

30. 청량산[淸凉山]도립공원-4 

 

1. 산행일 : 2014년 10월 19(일)

2. 높이 : 870m

3. 위치 : 경북 봉화군 명호면

4. 특징/볼거리 :

   

청량산은 기암괴석이 봉을 이루며 최고봉인 의상봉, 보살봉 금탑봉 연화봉 축융봉 등 12개의 암봉이 총립. 봉마다 대(臺)가 있으며 자락에는 8개 굴과 4개 약수, 내청량사(유리보전)와 외청량사 (웅진전), 이퇴계 서당인 오산당(청량정사)등이 있다.

청량산은 우선 산 곳곳에 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 괴상한 모양의 암봉들과 어우러진 모습이 절경．둥글둥글하게 생긴 암봉들이 여덟 개, 그 암봉들이 품고 있는 동굴만도 열두개. 또 동굴 속에는 총명수 감로수 원효샘.

산행의 백미-장인봉(의상봉) 정상에 올라 낙동강 줄기를 감싸안은 청량산 줄기가 치맛자락처럼 펼쳐져 있는 모습을 조망하는 것. 정상 남쪽의 축융봉(845ｍ)에서 바라보는 청량산의 전경 또한 일품.

청량산 속의 암자 내청량사, 외청량사 두 곳. 응진전은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청량사의 암자(663년 건립)

 

 

풍수지리학상 청량사는 길지중의 길지로 꼽힌다. 육육봉(12 봉우리)이 연꽃잎처럼 청량사를 둘러싸고 있다. 청량사는 연꽃의 「수술」자리.

청량사에는 진귀한 보물 ２개-공민왕의 친필로 쓴 현판 "유리보전"과지불．유리보전은 약사여래불을 모신 곳. 지불은 종이로 만든 부처. 국내에서는 유일하며 지금은 금칠을 했다

신라시대 최치원의 유적지-고운대와 명필 김생이 서도를 닦던 김생굴,

 

12봉과 12대

12봉 : 장인봉, 외장인봉, 선학봉, 자란봉,자소봉, 탁필봉, 연적봉, 연화봉, 향로봉, 경일봉, 금탑봉,축륙봉, 등 12봉우리

12대 : 어풍대, 밀성대, 풍형대, 학소대, 금가대, 원효대, 반야대, 만월대, 자비대, 청풍대, 송풍대, 의상대 등 12개의 대(臺)

 

-인기명산 200 30위(한국의 산하 2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산세는 크지 않으나 연이어 솟는 바위 봉우리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꼽힐 만큼 산세가 수려하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82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원효대사가 창건한 유리보전, 신라시대의 외청량사, 최치원의 유적지인 고운대와 독서당,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은신한 오마대(五馬臺)와 청량산성, 김생이 글씨를 공부하던 김생굴, 퇴계 이황이 수도하며 성리학을 집대성한 오산당(청량정사) 등 역사적 유적지로 유명하다

 

5. 교통편: 자가용. 포항-포항IC-대구포항고속국도-금호IC-중앙고속국도-남안동IC-35번국도-안동-청량산도립공원입구 주차장(216km. 3.5h).

 

6. 동행인 : 나와 아내

7. 등산코스/소요시간 : 6:20h

◦ 09:50 청량산도립공원 주차장

◦ 10:15 응진전

◦ 10:30 전망대

◦ 10:40 김생굴

◦ 11:30 자소봉

◦ 12:00 탁필봉

◦ 12:10 연적봉

◦ 12:50 하늘다리. 점심

◦ 14:20 청량산 장인봉(정상)

◦ 14:30 전망대

◦ 15:25 청량사

◦ 16:00 청량사 입구

◦ 16:10 원점

 

 

 

 

응진전-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청량사의 암자(663년 건립)

 

전망대에서 조망-1

전망대에서 조망-2

전망대에서 조망-3. 활짝 핀 꽃의 수술자리에 해당하는 청량사의 전경

전망대에서 조망-4 단풍은 조금 이른듯 합니다.

 

 

 

김생굴

 

자소봉 오름길의 철계단-조망권은 압권이랍니다.

자소봉에서 조망-1

자소봉에서 조망-2

자소봉에서 조망-3

자소봉에서 조망-남쪽방향

 

 

탁필봉의 모습-오르지 못하고 구경만 하고 갑니다.

탁필봉

연적봉에서 본 탁필봉의 모습-1

연적봉에서 본 탁필봉의 모습-2

연적봉에서 본 탁필봉의 모습-3

연적봉에서 본 탁필봉의 모습-4

 

연적봉에서 본 남쪽 조망

장인봉 방향

등산객들로 인산인해-하늘다리를 건너가는데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오신분은 누구나 인증샷을 남기므로 저는 10여분 넘게 기다려 정상사진을 찍었습니다.

전망대에서 서쪽 조망

전망대에서 본 서쪽의 낙동강

 

 

 

 

 

 

 

 

 

 

청량사 경내를 떠나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