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 동악산(動樂山)
지방기념물 101호와 천년고찰 도림사를 품은 곡성의 진산
1. 산행일 : 2015년 7월 19(일) 맑고 흐림
2. 높이 : 737m
3. 위치 : 전남 곡성군 곡성읍
4. 특징/볼거리 :
*전라남도 지방기념물 101호-곡성 도림사 계곡
전남 곡성군 곡성읍에 우뚝 솟아 곡성벌판을 굽어보고 있는 동악산(735m). 하늘에서 들려오는 음율에 맞춰 춤을 추다 오늘날의 산세를 갖췄다는 전설로 유명한 산이다.
자락에는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도선국사가 중건한 도림사가 천년세월의 고풍으로 찬란하고 굽이치는 계곡은 곳곳에 아기자기한 폭포와 담소를 빚어내고 있다.
호남지방에선 국민관광지로 지정될 만큼 널리 사랑받는 산 중의 하나다.
산행은 도림사에서 시작된다. 차량은 곡성읍 월봉리 도림사 앞까지 진입할 수 있으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야 한다. 주차장에서 도림사까지는 약 10분 거리. 입구까지 포장이 되어 있고 길 오른편엔 거울처럼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
도림사를 지나 1km를 더 오르면 본격적인 등산로. 길은 여기에서 두 갈래로 나눠진다. 오른쪽을 택해 나아가면 시인 묵객들이 노닐던 단심대, 낙락대가 나오고 계곡을 가로지르는 철다리가 설치돼 있다.
철다리에서도 길은 두 갈래. 이정표에는 오른쪽은 "배넘어재 2.2km 동악산 3km, 왼쪽은 형제봉 2.1km, 길상암 1.5km"라고 씌어 있다. 다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도림사계곡(지방기념물 101호 자연발생 유원지)으로 이어진다. 거울처럼 맑은 물소리를 벗삼아 계류를 건너고 또다시 건너오기를 반복하면 어느새 계곡을 벗어난다.
형제봉은 동악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봉우리로 하늘로 우뚝 솟아 춤을 추는 듯한 동악의 기묘한 산세가 한눈에 들어온다.
(한국의 산하 인용)
-인기명산 300 226위
5. 교통편: 자가용. (256km. 4h).
∙포항-대구포항고속도로-도동분기점-88올림픽고속도로-남원IC-17번국도-도림사입구 주차장
6. 동행인 : 나와 아내
7. 등산코스/소요시간 : 5:30h
◦10:10 도림사입구 주차장
◦10:20 도림사
◦10:25 1철교
◦10:35 배넘이 갈림길
◦10:50 2철교
◦11:55 신선바위
◦12:30 동악산 정상. 점심
◦13:30 나무계단 통과
◦14:00 2신선바위
◦14:30 배넘어재
◦15:30 계곡
◦15:40 주차장(원점)
도림사 계곡
도림사
신선바위에서 본 형제봉
형제봉
동악산 산신령님께서는 파란 하늘에 흰구름과 햇빛을 사진촬영과 조망하기 좋도록 보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평생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저의 부부사진을 예쁘게 촬영하여 주신분께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진행할 방향
형제봉-오늘은 눈으로만 조망하고 갑니다.
국립공원 수준의 나무계단을 설치하여 주신 곡성군수님 관계공무원님, 군민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2신선바위로 추측됩니다
도림사계곡의 암반위에 흐르는 맑은 물은 많은 피서객들을 유혹합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