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9-184 대암산 용늪 탐방-1
184. 대암산 [大巖山] 용늪 탐방-1
1. 일시 : 2017년 9월 9일(토) 맑음
2. 높이 : 대암산 1304m
3. 위치 :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양구군 동면
4. 특징/볼거리 :
◦용늪-하늘로 올라가는 용이 쉬었다가는 곳’이라는 뜻. 4000여 년 전에 형성된 고층습원. 국내 람사르 습지 1호
◦대암산 용늪은 습지보호지역, 천연보호구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생태탐방을 신청 하시면 인제군이 환경부, 문화재청, 산림청의 허가를 받아야 탐방 가능
◦대암산 용늪---15일 전에 예약(대암산 용늪 - 생물자원의 수도 sum.inje.go.kr)
◦출발지점이 서화면 서흥리(5시간 30분 소요)와 가아리(2시간 소요) 두 곳 중 서흥리 선택하여 예약하면 탐방준비의 자세한 내 용이 핸드폰 문자로 연락이 오면 1인당 5000원 입금.
◦대암산은 서 민통선 내에 있으며 북서쪽 2km의 1,304m 고지와 더불어 쌍두봉(雙頭峰)을 이룬다. 두 봉우리를 잇는 활 모양의 능선 동쪽에 해발고도 900-1,000m의 넓은 평탄지를 마치 화채그릇과 비슷하다 하여 펀치볼(Punchbowl)이라고 부른다.
◦민통선[民統線]-남방한계선 바깥 남쪽으로 5~20㎞에 있는 민간인 통제구역.
◦고층습원 지대. 남쪽의 대용포[大龍浦], 북쪽의 소용포[小龍浦]로 구분.
◦6·25전쟁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수천 년의 생태계 변화를 간직.
◦희귀식물-조름나물·비로용담·칼잎용담·끈끈이주걱·물이끼·북통발·금강초롱꽃·제비동자꽃·기생꽃, 눈개승마, 구절초, 모시대, 닻꽃, 오리방풀, 물매화 등 총 190종
◦희귀곤충-벼메뚜기·참밀드리 메뚜기·애소금쟁이·홍도리침노린재 등
◦천연기념물 제246호(1973년 지정)인 '대암산·대우산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
◦1997년 국내1호 람사(Ramsar)국제협약(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의 보전에 관한 국제협약)에 등록. 1999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대암산 정상부의 약 9,000여평이 넘는 풀밭 같은 넓은 초원에 큰 용늪과 작은용늪의 고층습지가 있음.
◦대암산은 1년 중 170일이상이 안개낀 날. 연평균 기온 4.4도. 멧돼지. 산양. 삵이 삶.
6,7,8월에 많은 꽃을 볼 수 있으며 비로용담은 7월 초에 볼 수 있다.
◦산림유전자 자원보호림. 군사보호지역. 미확인지뢰지대
◦어주구리(魚走九里)-용늪에서 살고있던 물고기가 용이 승천하는 소리에 놀라 달라나다 나무꾼에게 잡혔는데 다음날 나무꾼이 용늪에서 도망쳐온 거리를 재어보니 십리에서 조금 모자라는 구리라고 애서 붙여진 이름.
-인기명산 200 184위
-산림청선정 100대 명산
5. 교통편: 포항-7번국도-남삼척IC-동해고속도로-속초IC-미시령-원통-대암산용늪마을 자연생태학교(서화면 금강로 1106-27) 집결-개인차량으로 7.6km 이동-용늪탐방안내소 주차장-인제군 서화면 서흥리(346km 5h)
6. 동행인 : 대암산 용늪 탐방 예약자 16명(가이드. 나와 아내 포함)
7. 등산코스/소요시간 : 5:30h(아주 천천히)
◦9:00 인제군 서화면 용늪마을자연생태학교 집결 후 개인차량으로 이동(7.6km)
◦9:30 탐방안내소(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대암산용늪 출입허가증> 교부. 가이드 탐방안내
◦09:40 탐방대원 출발
◦10:08 대암폭포
◦10:17 너래바위. 출렁다리(총연장 19m. 폭 1.5m. 일시최대통과인원 30명
(1인 65kg기준)
◦10:25 용늪. 대암산 갈림길 삼거리(오른쪽으로 진행)
◦10:45 출입통제문
◦11:25-11:55 넓은 숲길에서 점심
◦12:05 임도. 샘터
◦12:07 큰용늪 입구-원주지방환경청 해설사의 탐방안내.
◦12:10 용늪 전망대-길이 6m 폭 3m. 높이 4.5m-일시최대사용인원 30명
(1인 65kg기준)
◦12:27-12:4242 용늪(1290m) 탐방
◦12:46 대암산용늪 습지보호지역 관리소-대암산 정상까지 1.5km
◦13:05 장사바위
◦13:35-13:50 대암산 정상
◦14:45 용늪. 대암산 삼거리 갈림길
◦14:47 너래바위. 출렁다리
◦15:10 탐방안내소(원점). <대왕산 용늪 출입허가증> 반납
국내 람사르 습지 1호 용늪 가는 길에 만난 울산 바위-날씨 덕분에 울산바위 얼굴이 더욱 예쁘게 보입니다.
가이드의 안내하는 모습---자료 준비 만점에 탐방안내와 생태계에 대한 설명도 만점입니다.
대암폭포
가이드의 탐방 안내자료는 일품입니다. 여러 가지 솔방울을 여러 차례 니스칠을 하여 보관함에 관리하여 배낭에 넣어 당일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모습. 탐방자 모두가 박수치며 탄성을 자아냅니다.
직업의식이 철저한 덕택에 용늪탐방이 평생기억으로 남겠습니다.
출렁다리아래에 있는 너래바위---나뭇군이 쉬며, 놀며 스트레스를 푸는 자리
원주지방환경청에서 오신 용늪탐방해설사---토요일인데도 열심히 해설하여 주심에 감사드리고, 환경공무원의 직업에 대한 애착이 강하여 용늪 탐방자들에게 환경의식을 깊이 고취시킵니다. 덕분에 우리 모두 환경체험학습을 더욱 집중하였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용늪-대암산 용늪의 1년중 맑은 날이 연중 170여일---대암산 산신령님의 맑고 선선한 날씨 덕택에 탐방 잘하고 갑니다.
탐방은 북쪽--남쪽으로 이동 후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면서 해설을 듣습니다.
남쪽방향의 조망
남쪽방향의 조망-2
남쪽방향의 조망-3
남쪽방향의 조망-4
동쪽에서 서쪽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용늪의 가장 깊은 곳은 2.8m
서쪽으로 진행하고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탐방하는 모습
용늪에서 바라 본 전망대(산 중간 부분)
용늪에서 바라 본 전망대(산 중간 부분)-2
용늪에서 바라 본 전망대(산 중간 부분)-3
되돌아 본 모습
가까이에서 본 용늪의 모습-1
가까이에서 본 용늪의 모습-2
가까이에서 본 용늪의 모습-3
가까이에서 본 용늪의 모습-지나 온 길 동쪽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