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미등록산

519-20090809 문복대

행복의 샘터 2012. 12. 21. 18:59

 

519. 문복대

 

1. 산행일 : 2009.8.9(일)

2. 높이 : 문복대 1,014m

3. 위치 : 경북 문경시 동로면.

4. 특징/볼거리 :

 

백두대간이 문경시에 들어오면서 처음으로 이룬 큰 산

 

경북 문경시와 예천군, 충북 단양군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저수재와 벌재사이에 있는 백두대간상의 산이다. 운봉산이라고도 불리는 문복대는 이 산에서 한줄기가 북으로 뻗어 수리봉·신선봉과 단양팔경 중 유명한 상·중·하선암이 있는 도락산을 두고 있다. 백두대간 산줄기가 소백산을 거쳐 예천군을 지나 문경 땅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지켜서서 복(福)을 불러오는 문(門)과 같은 첫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산 밑에 배나무골, 호박골, 세작골, 성골을 두고 있으며, 이 골짜기들이 모두 동로면 석항리를 이루고 있다. 석항리를 ‘돌목’이라고도 하는데 아직까지 남아있는 아름다운 우리의 이름이다.

 

백두대간이 죽령, 도솔봉, 향적봉, 저수령을 지나 문경시로 들어오면서 처음으로 큰 산을 이뤘는데 이 산이 바로 문복대다. 석항리 사람들은 이 산을 운봉산, 운봉재, 문봉재라고도 부르고 있다. 운봉재라고 부르는 것은 문복대의 벌재 방향으로 잘록이 부분을 통해 석항리 주민들이 산 너머의 마을로 오가던 길이 있다는 데서 그렇게 불렀다고 본다. 벌재 고갯마루 단양쪽 200m 정도 거리 국도변에는 사철 쉼 없이 흘러나오는 황장약수터가 있다. 문복대 정상 200m 못미처 잘록이 부분에서 석항리 쪽으로 100m 정도 내려가면 물 맛이 좋은 샘이 있으나 정비되지 않은 옛 샘이나 찾기가 쉽지 않다.

5. 등산코스/소요시간 :

∙벌재-문복대-저수령-촛대봉-시루봉-싸리재-흙목정상-묘적령-묘적봉-도솔봉-삼형제봉-죽령(14h)

6. 동행인 : 포항셀파6차백두대간종주대원 27명(나와 아내 포함)

7. 교통안내 :

   관광버스. 포항-31번국도-포항-대구고속국도-중부내륙고속국도-문경IC-59번 국도-벌재(3:10h)

 

 

 

'인터넷미등록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22-20090308 백학산  (0) 2012.12.21
521-20090222 백암봉(무주)  (0) 2012.12.21
518-20090510 무룡산   (0) 2012.12.21
517-20091122 매봉   (0) 2012.12.21
516-20091011 만월봉   (0) 201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