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산행기

20140112 24가지산도립공원-영남알프스의 최고봉-멋진 바위 소개합니다

행복의 샘터 2014. 1. 13. 23:29

 

 

 

24. 가지산[加智山]도립공원

 

 

1. 산행일 : 2014년 1월 12(일)  맑음

2. 높이 : [加智山] 1241m

3.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경남 밀양 산내면, 경북 청도군 운문면

4. 특징/볼거리 :

 

 ◦ '영남 알프스'의 최고봉. 사찰과 유적지를 두루 갖춘 산

 ◦ 석남고개의 억새밭. 쌀바위. 호박소. 석남사

 

◦ 인기명산 24위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 33번째 가지산신령님께 인사 올린 산

 

 

5. 교통편: 자가용. 포항-7번국도-경주IC-경부고속국도-서울산IC-24번국도-가지산휴게소 주차장(81km. 1.5h).

6. 동행인 : 나와 아내

7. 등산코스/소요시간 : 5.5h

◦11:10 가지산휴게소(폐쇄) 주차장

◦11:20 칼능선-입석대

◦12:20 입석봉/돌탑을 쌓아 이름을 명명. 낙동정맥 만나는 곳

◦12:35 석남터널 갈림길

◦13:20-40 점심

◦14:10 중봉

◦14;40-15:00 정상

◦16:20 석남터널(언양방면) 갈림길

◦16:40 원점(주차장)

 

 

 

입석대-오래 전부터 가려고 하였던 코스인데 예상보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왼쪽을 바라보니 배내재로 향하는 길이 보입니다.

 

입석대 쪽으로 가야할 방향의 암릉을 오르는 준비를 하려니 전신이 번쩍들고 긴장을 잔뜩 합니다.

 

옛 가지산 관광휴게소(폐쇄) 주차장에서 10여분 후 능선에 올라 동쪽을 보니 멀리 2000년. 2001년에 오른 고헌산이 반갑다고 인사를 나누며 손짓합니다.

석남터널에 오르는 도로와 맨 뒷쪽의 가지산 정상이 고개를 살짝 내보입니다.

 

 

두꺼비처럼 생긴 바위가 반겨주는듯 합니다.

 

입석대를 배경으로 인심좋은 산객을 만나 서로서로 인증샷을 합니다.

 

포근한 날씨에 입석대(지도에 표시가 안되어 있음)가 너무 멋있어 한참동안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입석대에게 녹음이 짙어지면 다시 한번 올려고 마음의 약속을 합니다.

 

가지산 등산이 33번째 인데 '입석대가 있는 들머리의 왜 이런 좋은 코스를 이제야 찾아 왔는지' 후회가 됩니다.

 

 

입석대 입구에서 앞으로 진행하는 재미도 쏠쏠하게 재미있습니다. 

오늘은 암릉과 입석대에 취하여 여유롭게 사방을 조망하며 진행합니다.

 

봄이 되어 녹음이 짙어지면 바위의 온모습이 그대로일지 여러가지 모습으로 상상해 봅니다.

 

위에서 아래로 보니 입석대 바위가 다른 얼굴로 변신합니다.

 

잘있거라 입석대야! 작별인사를 합니다.

 

 

 

1년내내 입석대와 친구가 되어주는 소나무 2그루

 

 

지나온 능선의 암릉

 

낙동정맥길

포근한 날씨에 산악회산님들이 많이 오셔서 천천히 진행하였습니다.

중국인 2명, 울산에서 오신 미국인 가족 4명(대기업 기술자)이 오시는 것으로 보아 가지산의 유명세가 대단한것 같습니다.  

뒤돌아본 중봉의 모습

 

 

동쪽의 상운산 방향

 

울산시의 정상석에서 인증샷

경북 청도군에서 세운 정상석에서도 인증샷

 

 

 

남쪽방향- 맨뒤쪽에 신불산도 희미하게 보입니다.

운문지맥-오른쪽 맨뒤로 운문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되돌아 오다가 석남터널(언양방면 쪽)로 내려오면 들머리 가지산휴게소 주차장이 보입니다.

석남터널앞 상점을 지나 아래쪽으로 5분여 동안 걸어가면 원점의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바라본 암릉과 칼처럼 보이는 바위-입석대

 

***갑오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고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