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종주

□백두대간 12차 구간 ⇒신의터재-갈령 24.46km/278.21km

행복의 샘터 2012. 11. 21. 14:17

포항셀파 6차 백두대간종주 산행기

 

□백두대간 12차 구간 ⇒신의터재-갈령 24.46km/278.21km

 

 

*안개를 헤치고 낙엽을 밟으면서

 

1. 등산일시 및 기상 : 2009.3.22(일) 음력2.26 구름. 옅은 비10mm 정도

2. 등산구간 : 신의터재-갈령 24.46km(12시간 30분 소요)

3. 일출 일몰 : 일출 6:30 일몰 18:41 낮시간 12:12

4. 교통편: 관광버스

 *갈 때 :포항시 죽도동 5:00-셀파산장-31번국도-대구-포항고속국도-경부고속국도-추풍령IC-25번국도-신의터재(07:50)

 

 *올 때 : 갈령(18:00)-977번국도-화서IC-상주-청원고속국도-상주-중부내륙고속국도-대구-경부고속국도-도동IC-포항대구고속국도-31번국도-포항시 죽도동 셀파산장(19:30)

5. 등산 인원 : 27명(나와 아내 포함)

6. 도와주신 분 :

7. 등산코스

 

 8:00 신의터재(280m. 상주시 화동면. 25번 국도)

 9:00 무지개산 옆

 11:00 윤지미산(538m) (상주시 내서면)

 11:30-12:00 화령재(310m) (상주시 화서면) 점심식사 40번째 고개

 13:30 산불감시초소

 14:30 봉황산(740.8m) (상주시 화서면. 화남면)

 16:00 비재 (상주시 화남면) 41번째 고개

 16:40 못제(천지)

 17:30 갈령(443m. 상주시 화북면-화남면. 49번국도)

 18:00 갈령 출발 42번째 고개

 20:30 포항 도착

 

*신의터재는 금강과 낙동강의 수계로 남쪽으로 흐르면 낙동강으로 북쪽으로 흐르면 금강으로 갈리는 지점으로 폐교된 초등학교 옆으로 들머리가 나 있었다.

*봉황산은 봉황이 나르는 모습의 산이라지만 무식한 우리로서는 조금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안개가 많아 조망권이 안되어 갑갑하였지만 낙엽이 많이 쌓인 구간에서는 진행을 하기가 한결 수월하였다.

*청원-상주고속국도에서는 화서터널 위를 지나가서 화령재에서 후미5명이 봄나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다. 잘 지어진 팔각정 안에서 먹으려고 하니 지저분하여 아래쪽 동쪽에 비를 피하면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에서 먹었다. 먹자마지 쉴 겨를도 없으 200여m 진행하니 오른쪽에 밭길을 지나 많은 리본이 달려있는 곳을 찾아 산의 등로 대간길에 접어들었다. 이곳 청원상주고속국도를 지날 때마다 어느 지점이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지점인지 궁금해 하였는데 오늘은 그 궁금증을 풀었다.

*날씨가 무더워 갈증이 심하여 계속 물을 들이켰지만 갈증은 계속되었다.

*못제를 지나 갈령삼거리 가기전 암릉과 급경사를 지나니 체력소모가 많았다. 갈증과 배고품이 심하여 가져온 떡으로 요기를 하고 얼마남지 않은 물을 마시고 휴식을 취하니 체력이 보충되었다.

*갈령삼거리에서 형제봉을 쳐다니 다음에 올길이 만만하지 않겠구나? 는 생각이 들었지만 암릉미와 속리산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은 지친 피로를 씻어주었다.

*갈령삼거리에서 갈령까지 약간의 급경사이지만 부지런히 내려갔다. 급경사의 힘든 발걸음이지만 기암이 곳곳에 반겨주고 있어 사진을 계속 찍으면서 진행하니 지루하고 힘든 줄을 몰랐다.

*거리는 멀지만 육산으로 등로가 험하지 않고 부드러워 진행하기가 쉬운 코스였다.

*신의터재에서 2시 방향으로 무지개산 옆. 왼쪽으로 약간 꺾다가 북쪽으로 지장봉, 윤지미산을 거쳐 10시방향의 화령재. 서쪽으로 도로를 지나 10시 방향으로 봉황산, 459봉. 북쪽으로 진행하면 비재를 거쳐 갈령삼거리. 이후 1시 30분 방향으로 내려가면 갈령에 도착한다.